2000년 초반 국민 메신저 버디버디 부활?

오늘은 2000년대 초반 국민 메신저 였던 버디버디 부활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싸이월드, 버디버디, 디아블로 등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게임, 메신저 등이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2000년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는데 버디버디, 싸이월드 등 인기가 어마어마했죠 ㅎㅎ 지금 30~40대 분들이라면 추억에 젖을만한 소식입니다. ㅎㅎ 

 

<출처 : 버디버디>

버디버디 부활?

버디버디는 2000년 1월 13일에 오픈해 2012년 5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된 우리나라의 메신저였습니다. 서비스가 종료된지 9년만에 다시 부활을 알리고 있지만 아직 자세한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것처럼 그 당시 학생들에게 버디버디는 없어서는 안되는 메신저였습니다. 당시에 네이트온, MSN 메신저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사용되던 메신저 이고 무려 500만 이용자가 사용하던 메신저 였습니다. 주로 초등, 중, 고등학생 들이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아이디도 특수문자, 문자 등등 자신을 표현하는 개성있는 아이디가 많고 지식인에는 버디버디 아이디 추천해달라는 글도 많았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자리잡은 서비스들이 많은데 그 공간을 어떻게 뚫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버디버디 메신저>

버디버디 메신저

위에 보이는 화면이 버디버디 메신저 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이게 뭔가 하실꺼에요 ㅎㅎ 지금 pc카카오톡 처럼 2000년대에 인기가 많았던 버디버디입니다. 내 친구에 접속중 표시가 있고 자신의 상태도 여러가지로 표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졸업앨범에 버디버디 아이디를 적을 만큼 학생 사이에서는 엄청 대중화된 메신저였습니다. 추가로 채팅방 서비스도 있었는데 여러가지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관심가는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는 10대 채팅방에 들어가서 버디 친구를 구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버디버디 아바타

버디버디가 또 재밌었던 것은 바로 자신의 정보를 보여주는 프로필과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지만 의상을 구매하며 자신을 꾸미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만약 버디버디가 부활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마무리

이상 2000년대 국민메신저 버디버디 부활 소식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최근에 바람의나라 라는 게임이 모바일로 부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는데 버디버디도 과거를 추억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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